(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2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5.25~5.50%로 재차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까지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해 온 연준은 같은해 9월 이후 이번까지 7회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하면서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연준의 기준 금리 동결로 한국(연 3.50%)과 금리차 역시 역대 최대 수준인 최대 2%포인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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