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가 톤코인(TON)의 가격이 40% 상승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13일(현지시간) 마르티네즈는 TON의 가격 목표를 11달러로 제시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TON의 가격은 7.55 달러를 기록했다.
마르티네즈에 따르면, TON은 현재 고전적인 상승 삼각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 상승 삼각형 패턴은 기술적 분석에서 강세 신호로 인식되며, 특히 현재 TON이 상승 추세를 보이는 동안 형성됐다.
이러한 패턴은 가격이 다져지면서 상승 브레이크아웃이 예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마르티네즈는 기술적 분석을 보완하는 TD 시퀀셜 지표가 TON이 상승하기 전 약 7.2달러로 하락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중요한 매수 기회로 해석된다.
그는 “톤코인은 11달러를 목표로 40%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TD 시퀀셜 지표는 TON이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잠시 7.2달러로 하락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마르티네즈는 설명했다.
마르티네즈에 따르면,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에게는 7.2달러의 전략적 중요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수준은 시장이 브레이크아웃을 위한 모멘텀을 쌓기 전 가격을 다질 수 있는 심리적 지지 영역으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