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갤럭시 디지털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밈코인에 대한 지지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시스테미에 따르면, 비트코인(BTC)과 암호화폐에 대한 지지를 꾸준히 보여온 노보그라츠는 밈코인을 암호화폐 산업의 “초석”이라고 언급했다.
노보그라츠는 X 계정을 통해 “밈코인은 암호화폐 경제의 초석이 됐다. 좋아하든 싫어하든, 밈코인은 암호화폐 경제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블록체인 생태계의 일부 개발자들은 밈코인이 진지한 작업을 가리고 암호화폐의 전반적인 브랜드와 이미지를 손상시킨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밈코인은 빠르게 확산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상당한 가치를 얻었다.
노보그라츠는 “현재 밈코인의 총 시장 가치가 600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밈코인이 오늘날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자산 중 하나이며, 2024년에는 솔라나(Solana)가 밈코인의 주요 블록체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보그라츠는 솔라나의 저비용 환경과 빠른 거래 확인 속도가 사용자들이 밈코인을 만들고 거래하는 데 장애를 낮추며 독특한 환경을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솔라나는 밈코인의 수에서 확실히 앞서 있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 솔라나 밈코인들은 지난 30일 동안 온체인 거래량 평균이 9100만 달러에서 1억 900만 달러 사이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노보그라츠는 솔라나 기반 밈코인을 칭찬하면서도, 시장에는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와 같은 더 확립된 밈코인들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