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솔라나 랩스(Solana Labs)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쇼핑몰을 열었다.
본드(BOND)로 명명된 새로운 SOL 기반 고객 로열티 플랫폼이다. 지난 12일 선보인 본드는 실물 제품과 연계된 디지털 트윈 및 한정판 디지털 제품을 제공한다.
증강현실을 접목한 새로운 디지털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본드는 현재의 로열티 프로그램에서 발생하는 주요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디지털 수집품이 재판매되거나 선물로 주어질 때 최종 고객과의 연결이 끊기는 문제를 블록체인 기술로 해결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은 제품의 디지털 신분증 역할을 하여, 고객이 제품의 진위를 확인한다. 브랜드는 재판매나 선물로 주어진 제품을 추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본드는 다른 솔라나 랩스의 최근 프로젝트들과 달리 암호화폐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다. 사용자들은 웹3(Web3) 기술을 인지하지 못한 채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다.
플랫폼에 입점한 브랜드도 별도의 블록체인 경험 없이 하나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솔라나 랩스는 본드를 통해 ‘밀레니얼(Millennial)과 Z세대(Gen Z)’를 포함한 새로운 세대의 고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솔라나 네트워크는 유명 밈코인과 페이팔(PayPal)의 스테이블코인 페이팔USD(PYUSD)를 온보딩해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솔라나 랩스는 2025년 파이어댄서(Firedancer) 업그레이드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탈중앙화 드핀(DePIN 탈중앙 물리적 기반시설 네트워크) 분야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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