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플로리다 웨스트 팜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78번째 생일 축하를 겸한 대규모 집회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암호화폐 정책을 맹비난 했다.
트럼프는 “나는 조 바이든의 암호화폐 전쟁을 끝낼 것이다. 우리는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의 미래가 미국에서 만들어지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부분이 바로 여기 플로리다에서 이루어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군중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 TRUMP: I will end Joe Biden’s War on crypto …and the future of #Bitcoin will be made in America! pic.twitter.com/LC0UzccJ9g
— Bitcoin Archive (@BTC_Archive) June 15, 2024
이날 행사는 ‘클럽 47’ 팬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벤트 주최측은 다층의 거대한 케이크를 준비하고 참석자들은 빨간색과 파란색 풍선을 날렸다.
케이크는 트럼프의 정치 경력을 상징하는 여러 아이콘으로 장식되었다. 케이크의 가장 낮은 층에는 오벌 오피스의 사진이, 맨 위에는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가 있었다. 중간 층에는 골프 카트, 미국 국기, 클럽 47의 로고가 장식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대에 오르자 군중들은 “생일 축하합니다”를 부르며 “USA! USA!”를 연호했다.
플로리다 주 상원의원 마르코 루비오가 동행한 가운데, 트럼프는 연설의 많은 부분을 조 바이든의 정신 건강 상태를 비난하는 데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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