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리플(RIPPLE)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10개국 정부와 협력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협력 관계는 리플의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효율성과 보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15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어느 국가와 협력하고 있는지는 비밀유지를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
리플의 여러 정부와의 협력은 국가 디지털 화폐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 채택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갈링하우스는 정부의 CBDC는 안정된 가치를 유지하는 스테이블코인과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BDC & Stablecoin are the same thing, just different issuer. #RLUSD
Like Judy mentioned, SDR would be like implementing Esperanza, everyone already has it & would adopt it.
D-SDR, Digital SDR would be adopted globally, that could be in a form of a stablecoin. pic.twitter.com/nn0wmutDAK
— DeFi Nerdy (@nerdyx90) June 15, 2024
리플은 스테이블코인인 ‘리얼 USD’를 출시할 계획이다.
리플은 최근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리플(XRP) 레저 커뮤니티 서밋에서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리얼 USD(RLUSD)’를 발표했다. 이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에 직접 연동되어 XRP 레저 내에서 거래의 안정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RLUSD는 XRP 레저와 이더리움에서 이용 가능하며,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에서의 활용을 확장할 수 있다.
긍정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리플은 규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플은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분쟁에 휘말려 있다.
갈링하우스는 최근 SEC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승인 소식을 언급하며, 이러한 발전이 2025년까지 XRP ETF로 이어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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