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자산관리 회사 번스타인이 비트코인이 2025년 20만 달러에 도달하고 2033년까지 100만 달러가 될 수 있다고 전망치를 제시했다.
1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비트코인을 매집하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대한 첫번째 분석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전망을 분석했다.
번스타인은 바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전례 없는 수요와 비트코인 공급의 제한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한다고 분석했다. 번스타인은 2029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5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2025년 예측치는 15만 달러에서 2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번스타인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대해 매수(outperform) 등급과 함께 2890달러의 목표 주가를 제시했다. 보고서가 나온 목요일 종가 기준 약 1484 달러의 2배가 넘는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전세게에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이다.
번스타인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약 14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비트코인 공급량의 1.1%에 해당한다. 이 회사는 2020년부터 비트코인을 매집 현재 21만 4400 BTC를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5억 달러 규모의 전환 사채를 발행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릴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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