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대학생 인턴 기자 최동녘]
미국의 거대 통신사인 AT&T가 블록체인 기반 소셜 미디어 매핑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특허 출원은 12월 13일 미국 특허 상표국(US Patent and Trademark Office, USPTO)에서 발표 되었다고 외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AT&T의 이번 특허는 가입자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트랜잭션 히스토리 컨트롤러를 포함한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이며,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번 특허에는 가상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 아이디어 및 경력과 같은 내용을 공유하는 것과 같은 사례가 포함되어 있다.
시스템 배치를 통해 사용자는 특정 시간이나 장소에서 현재 트렌트를 확인하거나, 친구들의 행동을 확인하는 등 소규모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소셜 미디어 히스토리 맵 플랫폼을 통해 우리는 블록체인의 특징을 활용해 여러 소셜 미디어 프로그램에서 발생하는 온라인 트랜잭션을 저장하고 액세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셜 미디어 계정 소유자들은 온라인 트랜잭션 데이터의 기본 소유권을 유지합니다.”
-AT&T 특허문 중
특허에 따르면 관련 기술은 전재 상거래, 마케팅 및 표적 광고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통해,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으며 개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질 것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