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바이든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하원 및 상원 의원들, 친암호화폐 사업가 마크 큐반이 로 카나(Ro Khanna) 하원의원(민주당, 캘리포니아)이 주최하는 암호화폐 정책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할 예정이다.
더블록은 16일 비트코인매거진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행사는 비트코인 혁신과 블록체인 기술을 미국 내에 유지하는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추가적으로 누가 참석하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7월 초에 열릴 예정이다. 카나 의원의 사무실에서 보낸 이메일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혁신을 미국 내에 유지하는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억만장자 마크 큐반은 암호화폐가 다가오는 2024년 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카나 의원은 최근 하원을 통과한 친 암호화폐 FIT21 법안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 법안은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 ‘디지털 상품’에 대한 새로운 관할권을 부여하고 SEC(증권거래위원회)의 규제 프레임 워크를 설정하는 내용이다.
카나 의원은 엑스에 “백악관은 공화당 패트릭 맥헨리 의원의 FIT21 법안을 지지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명확히 하고 관련 일자리를 미국에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플로리다 주 웨스트 팜 비치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지지를 다시 한번 표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의 미래를 더 안전하게 하고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 바이든의 암호화폐 전쟁을 끝낼 것이며,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의 미래를 미국에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것을 이곳에 유지할 것이며, 많은 부분이 여기 플로리다에서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마라라고에서 비트코인 채굴 회사 대표들과의 회의에서도 미국 내 비트코인 채굴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