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미국 대선을 앞두고 폴리파이 토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마틴 쉬크렐리가 DJT 밈 토큰의 공동 창작자라고 주장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쉬크렐리는 증권 사기 유죄 판결을 받은 논란의 기업가로, DJT라는 솔라나 토큰을 자신이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ZachXBT는 쉬크렐리가 자신에게 개인 메시지를 보내 “1,000개 이상의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 증거는 바론 트럼프와 함께 토큰을 만들었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쉬크렐리는 자신이 주최한 X 스페이스에서 자신이 DJT를 만들었다고 공개적으로 발표했다.
이 발표는 ZachXBT가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아캄(Arkham)의 $150,000 현상금을 수락한 후 이루어졌다. Arkham은 바이럴 토큰의 실제 창작자를 밝히기 위해 현상금을 걸었다.
ZachXBT는 DJT와 쉬크렐리의 연관성을 뒷받침하는 블록체인 거래 데이터를 제시했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한 주요 DJT 보유자가 $832,000 상당의 토큰을 USDC 스테이블코인으로 팔았다. 이 지갑은 또한 쉬크렐리의 프로젝트인 Shoggoth.ai의 토큰도 대량 보유하고 있었다.
DJT토큰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아들 배런이 만들었다는 소문에 힘입어 300% 이상 급등했으며, 거래량은 $4억 7200만을 넘어섰다. 가격은 정점을 기록한 후 24시간 동안 33% 하락하여 $0.01306를 기록했다.
한편, 트럼프 캠페인은 이와 관련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