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최근 도지코인 온체인 활동이 증가하고 고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투자심리 개선에 밈코인 대장 ‘도지’도 활짝
도지(DOGE)는 19일 기준 24시간 동안 4% 이상 상승해 $0.1267까지 올랐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률 1.85%을 상회하는 결과다. 이 같은 상승은 밈코인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과 고래 활동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일 도지코인 상승은 밈코인 섹터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이 큰 영향을 줬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밈코인 섹터의 시가총액은 이날 5.43% 증가해 478억 달러였다. 밈코인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도지 외에 시바이누(SHIB)와 페페(PEPE)도 각각 3.9%와 10.5% 상승했다. 브렛(BRETT), 플로키(FLOKI), 본크(BONK), 북 오브 밈(MEME)도 각각 22.21%, 5.5%, 4.6%, 4.7% 상승하며 도지(DOGE)코인 상승에 기여했다.
#온체인 증가· 고래 움직임 ‘활발’ …상승 신호?
도지코인의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호재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의 온체인 활동이 증가한 점을 주목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19일 DOGE의 현물 거래량은 4시간 동안에만 45% 증가해 8억 3천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거래자들이 도지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고래 투자자들의 거래량 증가도 도지(DOGE) 코인의 상승 신호로 해석된다.
인투더 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일 동안 $10만에서 $100만 사이의 DOGE 거래가 약 35% 증가했다.
$100만 이상 거래는 최근 2주간 600% 이상 증가했다.고래 활동의 증가는 대량 구매자들이 도지코인 네트워크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문가 “상승 추세, 훼손되지 않았다” 긍정적
전문가들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유튜버이자 애널리스트인 크립토잭(CryptoJack)은 X를 통해 “$0.120 지지 구간에서 매수세가 들어오며 도지코인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 제이크 우재스틱(Jake Wujastyk)도 “도지코인이 상승 트렌드를 지치하는 주요 가격대를 재시험하고 있다”며 상승론에 힘을 보탰다.
밈코인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에 힘입어 상승한 도지가 네트워크 개선에 힘입어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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