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캐나다의 투자 펀드 매니저 3iQ Corp가 북미 최초의 솔라나 ETF 출시를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1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블룸버그의 ETF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트는 이번 움직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국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선물 ETF가 등장하기 전에 캐나다에서는 이미 현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가 있었다”고 말했다.
솔라나 ETF는 투자자들에게 디지털 자산 관리의 복잡성과 기술적 문제 없이 솔라나에 대한 직접적인 노출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0년에 출시된 솔라나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크고 빠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중 하나로, 약 650억 달러의 시장 가치를 지니고 있다.
비트코인이 결제 시스템으로 설계된 것과 달리, 솔라나는 고성능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높은 처리 속도와 낮은 비용에 중점을 둔 솔라나는 개발자들에게 매력적이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3iQ는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코인베이스 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콜드 스토리지에 보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