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현재 시장 상황이 2020년 이후 이더리움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부문에서 가장 강력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전문가의 견해를 21일(현지시간) 코인피디아가 보도했다.
신크래시 캐피털(Syncracy Capital)의 공동 창업자 겸 암호화폐 분석가 라이언 왓킨스는 최근 트윗에서 이더리움 디파이 시장의 강력한 펀더멘털을 강조하며, 사상 최고 수익에도 불구하고 이 부문의 평가가 역사상 최저 수준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불균형은 투자자들이 디파이 공간에서 저평가된 자산을 탐색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디파이 부문의 강점 중 하나는 주요 프로토콜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다. 왓킨스는 다양하고 활발한 개발 활동이 향후 디파이 플랫폼의 기능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미국에서 승인된 이더리움 현물 ETF는 이더리움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켜 성장과 채택을 더욱 촉진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미국 정치권에서의 규제 명확성 관련 논의의 진전은 이더리움 디파이 부문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업계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왓킨스는 이더리움 디파이의 밝은 미래를 예상하고 있다. 그는 디파이 부문이 긍정적인 시장 조건에 힘입어 장기적인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왓킨스는 이 부문의 순환적인 특성은 이러한 유리한 조건에서 더 많은 성장과 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며, 디파이가 계속해서 진화함에 따라, 금융 세계에서의 역할을 강화하며 번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