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암호화폐 투자회사 판테라 캐피털이 톤코인(TON) 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에 나섰다고 21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테라 캐피털은 최근 잠재 투자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TON 투자 기회’에 참여할 것을 초대했다. 투자자들은 6월 21일까지 최소 25만 달러를 약정해야 한다.
이는 이 회사가 3월에 톤코인에 대해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 후 이루어진 결정으로, 톤코인의 잠재 성장에 대한 강한 확신을 나타낸다.
지난달 판테라의 파트너인 라이언 바니는 “텔레그램은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네트워크를 구현하는 암호화폐의 정신을 실현하며, TON은 확장 가능한 스마트 계약 기능과 강력한 결제 네트워크를 통해 웹2 환경에서 불가능했던 획기적인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마틴도 TON의 성장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예를 들어, 1년 사이 TON의 전송량이 5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 사이로, 온체인 TON 보유자 수가 290만 명에서 3200만 명으로 급증했다.
마틴은 “TON의 온체인 지표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보유자 수는 3200만 명으로, 1년 전 290만 명에서 10배 이상 증가해 TON 토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