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이 조정을 보이다가 9월부터 강세장을 시작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코인터크뉴스에 따르면 QCP 캐피탈은 분석자료를 통해 비트코인이 앞으로 두 달 동안 가격 조정 기간이 지속된 후에 큰 상승 활동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QCP 캐피탈은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은 특정 범위에 갇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다음 달 만료되는 비트코인 콜 옵션에서 매도 활동이 두드러지는데 이는 단기적으로 약세 트렌드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QCP 캐피탈은 그러나 연말까지 큰 상승 움직임을 예측하고 있다. 회사는 9월에서 12월까지 콜 옵션의 적극적인 매수를 주목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여름 이후, 특히 미국 선거 시즌에 큰 시장 활동을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최근 비트코인 블록 보상 반감기 이후 높은 비용으로 인해 비트코인 채굴자들로부터 지속적인 매도 압력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압력이 계속되며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속적인 매도로 채굴자들의 BTC 보유량은 올해 초부터 5000 BTC 이상 감소해 1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판매도 시장불안 요인이다. 최근 독일 정부는 3000 BTC를 판매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4만 7000 BTC를 추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ETF 시장에서는 지속적인 유출이 발생하고 있다.
지배적인 약세 트렌드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전망을 지지할 수 있는 몇 가지 긍정적인 요소도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약 8억 달러 상당의 1만 1931 BTC 구매했다.
아서 헤이즈는 현재 일본의 은행 위기가 비트코인 강세장의 촉매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