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후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과 상위 알트코인은 소폭 반등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3일 오전 6시 현재 2조 3400억 달러로 하루 전과 같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377억 달러로 45.12% 감소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4.08%로 0.17% 포인트 상승했다.
비트코인(BTC)은 6만 4273.22 달러로 0.11% 상승했다. 주요 지지선으로 여겨지는 6만 4000달러선을 지켜내고 있다. ETF에서 자금 유출은 지속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1.22% 하락한 3489.99 달러에 거래됐다.
상위 10위 알트코인은 이더리움 외에는 모두 상승했다.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솔라나(SOL)는 1.26%, 톤코인(TON) 2.20%, 카르다노(ADA)는 1.94%올랐다. 다른 상위 10위 알트 코인들은 소수점 아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에 자금이 유입되지 않는 모습이다.
미국 비트코인 ETF에서 22일(현지시간) 1억 596만 달러가 순유출 됐다. 한 주간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출됐다.
채굴자들의 매도세가 지속되는 것도 시장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는 비효율적인 채굴자들이 항복한 후 해시레이트가 회복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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