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도지코인(DOGE)이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부진한 전망 속에서 보유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현재 밈코인 시장은 다른 암호화폐보다 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 부문의 총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7.5%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약세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지만, 도지코인은 중요한 지표에서 탈출구를 찾았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거래량이 오늘 186.54% 급증했다. 이로 인해 총 거래량은 13억 7천만 달러에 달했다.
거래량 급증은 도지코인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지표다. 이는 트레이더들이 여전히 이 주요 밈코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도지코인의 가격은 현재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은 저점에서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더들의 도지코인에 대한 관심 증가는 장기적으로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밈코인은 커뮤니티의 지지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이번 거래량 증가가 도지코인의 가격 반등을 도울 가능성이 있다.
뉴욕시간 오전 도지코인은 0.11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지난 24시간 동안 가격이 6.18% 하락했고, 지난 한 달 동안 25.48% 하락했다는 점이다. 이는 최근 도지코인이 모멘텀을 얻지 못하고 고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적 지표들은 도지코인에 대해 더 약세적인 전망을 나타내고 있다. 도지코인은 주요 이동 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긍정적인 신호가 하나 있다면, 도지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가 28.15라는 점이다.
이는 도지코인이 과매도 상태에 있으며, 단기적으로 가격 상승을 볼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낸다. 거래량 증가를 고려하면, 도지코인은 여기서 모멘텀을 얻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