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솔라나 기반 밈코인 도그위프햇($WIF)의 가격이 한 주 동안 30% 이상 하락하며 시가총액 상위 50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서 WIF는 24시간 전보다 5.78% 오른 1.70 달러로 시가총액 순위 50위를 기록 중이다.
WIF는 이날 오전 1.65 달러 이하까지 떨어진 후 반등했다. 그러나 여전히 올해 초 사상 치고치 5 달러에 비하면 크게 하락한 가격이다.
현재 WIF의 시가총액은 약 17억 달러로, 이는 밈코인 중 네 번째 큰 규모다.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 그리고 시가총액 45억 달러를 기록한 PEPE에 이어 네 번째로 큰 밈코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시가총액이 15억 달러를 돌파한 플로키(FLOKI)에 네 번째 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트코인 셰르파는 WIF가 반등하고 있지만 여기가 바닥은 아닐 것이라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WIF은 올해 들어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여, 한 트레이더는 2000달러 이하의 투자로 3개월 만에 109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