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크립토퀀트 주기영 대표는 “비트코인 시장의 주요 매수 자금 현황으로 볼 때 추가 자금 유입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24일(현지 시간) 주기영 대표는 엑스에 1) 스테이블코인 2) 법정화폐 3) 현물 ETF 등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매수 자금 현황 자료를 게재했다. 장외시장(OTC) 매수는 제외했다.
1/ Stablecoins
Stablecoin market cap is increasing, but its ratio to BTC market cap is similar to previous ATH levels. Exchange reserves ratio as well.
This suggests stablecoins have already been used as buy-side liquidity and won't drive the next leg up without new inflows. pic.twitter.com/KfeEoKMSbl
— Ki Young Ju (@ki_young_ju) June 24, 2024
# 스테이블코인 정체
스테이블코인 시총이 증가하고 있지만 비트코인(BTC) 시가총액 대비 비율은 이전 최고점 수준과 유사하다. 이는 새로운 자금 유입 없이 다음 상승세를 견인할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한다.
거래소 준비금 비율도 마찬가지다. 이는 스테이블코인이 이미 매수 측 유동성으로 사용되었음을 의미한다. 현재의 정체 상태에서는 다음 상승세를 견인하기 어려울 수 있다.
# 법정화폐…부정적 시장 심리지표
중앙화 거래소의 제한된 데이터로 인해 정확한 법정화폐 유입을 추적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다. 그러나 일부 시장 지표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대표적이다. 코인베이스는 현물 시장을 선도해왔지만, 지난 7일간 부정적인 시장 심리를 보여주고 있다.
#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출
비트코인 현물 ETF는 최근 2주간 순 유출을 기록했다.
코인셰어스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6월 21일 기준으로 이전 한 주 동안 전체 암호화폐 투자 펀드에서 5억84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디지털 자산 펀드는 이로써 2주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기록했고 이 기간 약 12억 달러가 유출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올해 말 선거 불확실성을 해소하면서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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