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온라인뉴스팀] 국토교통부는 공간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하여 중앙부처, 지자체 등의 정책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전주시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취약지역 분석은 기존의 일반적인 공간분석 방법과 달리 시간대별 대중교통 승하차·환승 정보가 담긴 교통카드 데이터와 유동인구 정보 등을 함께 통합하여 분석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합리적인 대중교통 노선 조정과 신규 노선 결정이 가능하게 되었다.
국토부는 2014년부터 공공분야의 합리적 정책결정 지원을 위하여 공간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총 23건의 빅데이터 분석을 완료, 그 결과를 관련기관에 제공하여 왔다.
올해에는 수요조사를 통해 도시계획, 대중교통, 의료시설, 식품안전, 기업입지, 소방안전 분야의 6개 과제를 선정하고, 수요기관과 빅데이터 관련 전문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하였다.
향후, 국토부는 공간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가, 지자체 등의 각종 과학적 정책결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전국적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공간빅데이터 플랫폼의 고도화와 개방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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