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코인텔레그래프가 23일(현지시간) 한 주의 주요 뉴스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블록스트림, 5번째 인공위성 발사..”전세계에서 인터넷 없이 비트코인 거래 가능”
블록체인 개발사 블록스트림이 5번째 인공위성을 발사하며 인공위성을 통한 비트코인 거래의 지평을 넓혔다는 소식이다. 블록스트림의 인공위성을 활용하면 인터넷이 없는 환경에서도 비트코인 거래가 가능할 것을 보인다. 이번 발사로 아프리카, 유럽, 북미, 남미에 이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까지 서비스 영역이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블록스트림에 따르면 블록스트림 인공위성은 지상에서 보내온 데이터를 상공 3만5,786km에서 수신해 지구에 광범위하게 유포한다.
상위 가상화폐 거래소, ‘자전거래’로 거래량 부풀렸다
블록체인 투명성 연구소(BTI)는 보고서를 통해 코인마켓캡에 등재된 상위 25개의 가상화폐 거래소가 ‘부풀려진 가짜 거래량’을 제시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BTI는 알고리즘을 통한 분석 결과 실제 거래량은 보고된 거래량의 1% 미만이라고 분석했다. BTI는 바이낸스와 비트피닉스, 리퀴드는 보고된 거래량에 근접한 거래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S
홍콩에서 ‘돈뿌린’ 비트코인 백만장자, 경찰에 ‘체포’
비트코인 백만장자로 추정되는 웡 칭킷이 홍콩의 거리에서 돈을 뿌리다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장면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하늘에서 돈이 떨어지는 것을 믿는 사람이 있는가’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경찰은 공공 장소에서 무질서를 야기했다며 그를 체포했다. 뿌려진 돈은 100홍콩달러, 우리 돈 1만 5천 원 지폐가 대부분이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월스트리트저널, 보유 암호화폐 ‘팔고 즉시 재매수’해 세금 아껴라
월스트리트저널이 세금을 아끼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비트코인을 팔고 즉각 재매수해야 한다는 기사를 내 화제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가상화폐는 미국 세법 상의 ‘자전 거래 룰’에서 제외된다. 자전 거래 룰은 30일 이내에 같은 증권을 재매수 할 경우 자본손실 공제를 제외하는 법이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IRS에 거래를 신고한 투자자의 0.04%만이 가상화폐 거래에서 이득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 왓츠앱 적용 위해 암호화폐 개발 중
페이스북이 메신저 서비스 앱인 왓츠앱 이용자를 위해 가상화폐를 개발한다는 소식이 이 주의 주요 뉴스로 꼽혔다. 특히 인도의 송금 시장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만 해도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홍보행위”라며 가상화폐 관련 광고를 전면금지했던 페이스북은 지난 5월 블록체인 전담 부서를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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