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비트코인이 6주래 최저로 떨어진 가운데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RSI가 70 이하에 진입했는데 역사적으로 이 구간에 진입한 뒤 비트코인은 강력한 상승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비트코인(BTC)은 6주래 최저로 떨어졌지만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6만2000달러를 회복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젤레( Jelle)는 $60,000 구간이 지지선으로 작용하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번주 안에 $63,500까지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레( Jelle)는 BTC 가격이 $58,400로 하락한 후 과매도 상태를 보였다고 지적하며, 현재의 가격 움직임이 2023년 8월 비트코인이 $26,000에 거래되던 시기와 유사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가파른 상승을 보일 것이란 증거가 많다며 상대 강도 지수(RSI)가 주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RSI는 자산이 특정 수준에서 과매수 또는 과매도 되었는지 파악하는 추세 추종 지표로 젤레(Jelle)는 “비트코인의 일일 RSI가 거의 1년 만에 이처럼 낮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RSI가 70 이하의 ‘과매도’ 구간에 있을 때 가장 강력한 상승을 보여줬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도 최근 비트코인 하락을 보유량을 늘릴 기회로 봐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비트코인이 폭락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팔아야 한다고 하지만 나는 더 살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기술적으로 6만 달러 지지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악셀 카이버(Aksel Kibar)는 비트코인 분석에서 “BTCUSD는 여전히 안정적인 상승 추세에 있다”며 “지지선인 6만 달러가 무너지면 강세 추세가 약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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