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비트코인과 엔비디아 흔들…향방은?
[블록미디어] 영원한 것은 없었다. 올해 들어 가장 핫한 자산이었던 비트코인은 지난 월요일 8%넘게 하락하며 6만 달러를 하회했고 엔비디아는 7% 하락하며 시가총액 4300억 달러가 날라갔다.
장기적으로 두 자산 모두 여전히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번 변동성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시장에 남아있는 한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언제든지 악화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블룸버그는 진단했다.
페퍼스톤 그룹의 책임 연구원 크리스웨스턴은 “사람들은 이제 모멘텀이 한 방향으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님을 깨닫기 시작했다”며 “비트코인은 감정을 먹고 자라는 괴물”이고 엔비디아는 “놀라울 정도로 포화된 장기 포지션”이라고 말했다
24일(현지시간) 급락 후 비트코인은 3%가량 상승하며 61,000달러 위로 반등했고 엔비디아도 5% 대 반등에 성공하면서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여전히 탄탄함을 보여줬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모멘텀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BMO 패밀리 오피스 LLC의 부최고투자책임자인 캐롤 슐라이프는 블룸버그 라디오에서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시장의 확장이 필요하다”며”기술주 외에 여러 산업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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