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가상자산 투자대회 사전 등록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7일 참가 등록을 시작한 지 8일 만이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1회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 등록자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트로피와 총 202돈의 순금 기념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는 업비트의 첫 가상자산 투자대회로 다음 달 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사전 등록 마감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트로피와 순금 기념품은 리그별(고래리그·새우리그) 누적 수익률 1위~3위에게 지급한다.
고래리그 1위에게는 총 100돈의 순금으로 만든 기념품이 제공된다. 2위, 3위에게는 50돈과 30돈의 순금 기념품이 각각 주어진다. 새우리그 상위 누적 수익률 1위~3위에게는 각 10돈, 7돈, 5돈의 순금 기념품을 차등 포상한다.
이밖에 이번 투자대회를 가장 많이 알린 상위 10명에게 각 비트코인 0.05개를 지급한다. 또 케이뱅크 계좌 등록을 완료한 뒤 업비트에 생애 최초로 원화를 입금한 선착순 3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제공한다. 리그 참가자 중 10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총 0.5 비트코인도 증정한다.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는 ▲고래리그(리그 시작일 기준 보유 원화 및 가상자산의 원화 환산 추정값이 총 1000만원 이상인 경우) ▲새우리그(리그 시작일 기준 보유 원화 및 가상자산의 원화 환산 추정값이 총 1000만원 미만인 경우)로 나눠 운영된다. 이용자 보유 자산에 따라 자동 배정된다.
대회는 업비트 모든 마켓(KRW·BTC·USDT 마켓)에 상장된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한다. 리그 중 업비트에서 신규 상장된 가상자산도 포함한다.
대회는 누적 수익률을 기준으로 높은 수익 성과를 낸 200명(리그별 누적 수익률 기준 각 상위 100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최고 상금은 비트코인 1개로 고래리그 1등에게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