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월드코인이 알케미(Alchemy)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월드체인(World Chain) 블록체인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26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의 샘 올트먼이 투자한 월드코인은 월드체인 출시를 앞두고 알케미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월드 체인 개발자들은 알케미의 웹3 개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스티븐 스미스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 프로토콜 책임자는 “알케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월드체인 개발자들은 핵심 및 데이터 API, 인덱싱 솔루션 등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도구들을 포함한 완전하고 포괄적인 웹3 개발 플랫폼에 즉시 접근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월드체인은 옵티미즘(Optimism), 코인베이스(Coinbase) 및 이더리움 생태계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블록체인 월드체인은 이번 여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알케미의 노암 허위츠는 월드코인과의 협력이 산업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월드코인 재단(Worldcoin Foundation)은 지난 4월 월드체인이라는 새로운 레이어 2 블록체인을 출시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