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 보유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1개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한 주소 수가 100만 개를 넘어섰다고 27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1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주소가 101만777개로 집계됐다. 이는 비트코인 생태계에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인투더블록은 차트를 통해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홀코이너'(wholecoiner) 지위를 달성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축적하는 추세를 강조했다. 홀코이너란 최소 1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사람들을 의미하며,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데이터는 장기적인 추세를 보여준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홀코이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 수단 및 투자 자산으로서 널리 채택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홀코이너의 증가 숫자는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성장과 안정성에 대한 신뢰가 커지고 있음을 증명한다.
인투더블록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증가 추세는 단기적인 현상이 아니라 지속적인 움직임이다. 비트코인이 성숙해짐에 따라 1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주소 수는 꾸준히 증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