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솔라나 기반 EVM 호환 레이어 2 솔라나VM(SolanaVM)이 출시 예정이다. 솔라나VM은 자체토큰 SVM 사전판매를 통해 24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판매에 할당된 SVM은 총 발행량의 15%, 현재 개당 교환비는 0.01518 USDT 당 1SVM이다. 솔라나VM은 “토큰 발행 및 네트워크 공식 출시는 수 주 내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솔라나VM은 주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 테스트 및 얼리답터 액세스 허용을 준비하고 있다. 개발팀은 ‘△메인넷 런칭, △토큰 발행, △자체 토큰 거래소 상장, △솔라나VM과 EVM 호환 DApp구현’ 등을 3분기 로드맵으로 준비 중이다.
최근 BKCM 디지털 자산 펀드 창립자 겸 CEO인 켈리는 “이번 사이클에서 살아남는 네트워크는 결국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솔라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개 네트워크 생태계를 혼합하려는 솔라나VM의 시도가 시장의 주목을 받는 이유다.
# 솔라나 VM이란? EVM과 호환 솔라나 레이어2
솔라나VM은 개발자가 기존 이더리움 애플리케이션을 솔라나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브릿지 역할을 한다. 개발팀은 “솔라나VM은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완전한 이더리움 환경을 제공하는 EVM 호환 레이어2(Layer2)”라며 “개발자와 사용자들은 솔리디티(Solidity) 및 바이퍼(Vyper) 기반 디앱을 솔라나 네트워크 이점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솔라나VM은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강점으로 내세워 개발자와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개발자들은 기존 이더리움 애플리케이션을 최소한의 코드 변경으로 솔라나로 이전할 수 있고, 사용자는 익숙한 인터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솔라나의 네트워크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