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도지코인(DOGE)의 거래량이 지난 24시간 동안 38.13% 급증하며 가격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도지코인의 거래량 증가는 시기 적절한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도지코인 가격은 지난 한 달 동안 23.90% 하락했다. 하지만 이날 발생한 거래 활동의 증가가 시장 심리를 변화시키고 있다. 실제로 도지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3.34% 상승하며 현재 0.1271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록 큰 반등은 아니지만, 이번 상승은 상승세를 이어갈 잠재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도지코인 트레이더들이 다시 시장에 복귀하고 있다는 점이다. 거래 활동의 증가는 코인이 상승 랠리를 지속하는 데 필요한 요소 중 하나다.
또한, 도지코인의 긍정적인 신호 중 하나는 트레이더들이 전략적 포지션을 잡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미결제 약정(OI)이 7.25% 증가했다. 이는 시장 심리의 변화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다.
도지코인은 시바이누(SHIB)와 페페(PEPE) 같은 주요 밈코인을 포함하는 밈코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로 이 분야도 큰 타격을 받았지만, 도지코인은 이제 강력한 상승 신호를 받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이 다른 코인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