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솔라나(SOL)가 지난 1년 동안 800% 넘게 급등하며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압도했다고 28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해 대비 가격이 803%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최근 현물 ETF의 최종 승인에 가까워지면서 비트코인을 넘어섰다. 올해 초부터 이더리움은 51% 상승해 비트코인의 45% 상승을 앞질렀다.
비트코인은 2024년 초 미국 최초의 현물 ETF 출시 이후 주목을 받으며 3월에 7만3798달러의 기록을 세웠으나, 이후 수요와 가격이 다소 진정됐다.
반면, 솔라나는 최근 한 달 만에 가장 큰 상승을 보였다. 이는 ETF 제공업체인 반에크(VanEck)가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한 후 발생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서류를 제출한 후, 솔라나 토큰은 최대 11% 상승하며 5월 말 이후 최대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반에크는 미국에서 최초의 현물 비트코인 ETF를 출시한 회사 중 하나로, 이번에는 새로운 솔라나 ETF인 ‘반에크 솔라나 트러스트(VanEck Solana Trust)’ 승인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