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항복(capitulation)이 사이클상 바닥을 시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퀀트의 리서치 헤드 훌리오 모네로(Julio Moreno)는 이같은 내용을 엑스에 공유했다.
그는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항복 매도가 22년 12월과 비슷한 수준, 7.6% 하락까지 도달했다”고 관련 자료를 공유했다.
그는 “22년 12월은 FTX 거래소의 붕괴 이후 비트코인 가격 사이클이 바닥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Bitcoin miner capitulation has reached levels comparable to December 2022: 7.6% drawdown.
December 2022 marked the cycle bottom after the FTX colapse. pic.twitter.com/8A3p2XDvXW
— Julio Moreno (@jjcmoreno) June 28, 2024
크립토퀀트 주기영 대표는 모네로의 트윗을 리트윗 하고 별도의 자료를 통해 “비트코인 해시 가격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채굴 회사는 장비 투자를 늦추고 일부는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다른 작업증명(PoW) 코인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통상 반감기 이후 채둘자들의 항복 매도로 가격이 하락하고 일부는 이탈 한 뒤 가격이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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