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타이코(Taiko) 메인넷이 출시 한 달 만에 거래량 2100만회를 돌파했다. 최근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타이코 네트워크의 총 예치 자산(TVL)은 1억 3873만 달러에 달했다. 일 평균 TPS(초당 트랜잭션수)는 19.53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총 트랜잭션 수는 2157만 5719건이며, 생성된 총 블록 수는 10만 8443개로 확인됐다. 네트워크에 등록된 지갑 수는 총 70만 개에 달한다.
타이코는 최근 온체인 활동에 따라 에어드랍을 받을 수 있는 트래일블레이저(Trailbrazer) 프로그램을 런칭했다. 온체인 활동 활성화 역시 이런 생태계 리워드 프로그램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 타이코 네트워크, 메인넷 출시 후 꾸준한 성장…7월 EthCC 중 로드맵 공개
이벤트 외에도 현재 타이코 생태계는 메인넷 출시 후 레이어제로(LayerZero), 스타게이트(Stargate), 오쿠 트레이드(Oku Trade)를 포함해 80여 개 이상의 디파이(DeFi), 브리지 등의 프로젝트가 통합됐다.
게임 생태계도 확장 중이다. 스투피드 몽키스(Stupid Monkeys), 크랙 앤 스택(Crack & Stack), 루퍼 랜즈(Looper Lands), 0x아스트라(0xAstra), 21BJ 등의 게임이 타이코 메인넷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타이코는 “네트워크를 탈중앙화하는 것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거대한 과제”라며 “이번 첫 달의 데이터는 매우 고무적이었다., 타이코 제안자와 증명자로 구성된 완전히 무허가적이고 탈중앙화된 네트워크 구축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타이코는 메인넷 출시 약 2주만에 이더리움 롤업 중 최초로 무허가 블록 제안 및 증명을 도입하고 실제 구현했다. 현재까지 44명의 제안자와 32명의 증명자가 참여한 타이코 네트워크에서 참여자들은 아무런 허가 없이 블록을 제안하고 증명할 수 있다.
타이코 팀은 “이후 다양한 생태계 프로토콜을 통해 타이코 네트워크 활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며 “7월 8알부터 11일까지 벨기에 브루쉘에서 열리는 EthCC(Ethereum Community Conferences & Workshops)에서 타이코 생태계 로드맵 및 이벤를 공개하니 커뮤니티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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