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비트코인이 6만 3000달러대를 회복하면서 3분기 랠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7월 1일 오전 11시 50분 기준(한국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동안 4.4% 상승해 63,482.1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6만 3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일주일 만에 처음이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ETH)도 4.0% 상승해 현재 3,498.92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바이낸스코인(BNB)도 3%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오랜만에 레이어1 블록체인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솔라나는 6.4% 오르고 있으며 아발란체는 7.7% 오름세다. 이들은 주간 상승률도 각각 16%, 18% 기록하고 있다.
도지코인(DOGE)과 시바 이누(SHIB)도 각각 5.1%, 5.2%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도지코인은 현재 0.127달러, 시바이누는 0.000017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테마별로는 크로스체인 프로토콜의 상승이 눈에 띈다. 크로스체인이란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에 데이터, 토큰, 기타 자산을 전송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을 갖춘 블록체인 프로토콜이다.
코인별로 살펴보면 레이어제로가 24시간 동안 27.2% 상승한 3.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ACL은 10.9% 오른 0.632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W는 같은 기간 6.2% 상승한 0.3616달러를, ZETA는 0.8487달러를 기록, 7% 오르고 있다.
시장에선 조정이 마무리 되고 랠리가 재개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 댄은 X 게시물을 통해 채굴자들의 매도 압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주목했다.
최근까지 시장은 채굴자들의 매도 물량을 완벽히 소화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이 물량이 5월 이후 크게 줄었다며 특히 6월 29일 이후 모두 소화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따라서 3분기에 다시 상승 랠리를 이어갈 수 있는 상황이 충분히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실제 3분기가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상승 궤도로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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