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암호화폐 시장 전문가 마일스 도이처는 암호화폐 시장의 정점을 내년으로 예상했다고 1일(현지시간) 코인피디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일스는 유튜브 동영상에서 당초 시장 정점이 2024년 11월~12월경으로 예상됐으나, 최근 시장 둔화 등으로 인해 2025년이 더 현실적인 정점 예상 시기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시장 둔화와 민간 자금 유출 및 신규 출시의 일시 중단이 이 같은 예측 변화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도이처는 이러한 둔화가 가치 있는 시간을 가져왔으며,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이처는 알트코인을 주요 그룹으로 분류하면서 이더리움(ETH)과 관련 토큰을 시장의 중심으로 지목했다.
그에 따르면, 이더리움 ETF 출시가 7월 초로 예상되고 있어 시장 성과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더리움은 계속해서 고점을 높이고 주요 지지선을 유지하며, 단기적으로 강력한 롱 포지션 후보로 남아 있다.
또한 도이처는 최근 고양이 테마 밈코인의 강력한 실적에도 주목했다. 그는 소매 투자자들 사이에서 밈코인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고 있으며, 개인적인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이를 고려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마일스 도이처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특정 부문으로 탈중앙화 인터넷(디핀) 및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지목했다.
월드 모바일 토큰(WMT)과 같은 디핀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 접근을 민주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장기적으로 유망한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알로라(Allora)와 같은 AI 프로젝트는 탈중앙화 AI 분야를 혁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프로젝트는 시장에서 주목과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