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7월에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코인데스크가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몬슬리리턴스닷컴(Bitcoinmonthlyreturn.com)에 따르면 비트코인 2013년 이후 7월에 월간 기준 8 차례 플러스 성적을 거뒀고 4 차례 손실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그러나 3분기(7월 ~ 9월) 전체적으로는 부진한 성향을 나타냈다. 10X 리서치는 지난주 공개한 보고서에서 지난 13년간 비트코인의 3분기 평균 수익률은 불과 5%로 2분기와 4분기 모두 60%가 넘는 것과 비교해 크게 낮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1일 오전 9시 59분 코인마켓캡에서 6만2636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73% 상승했다. 간밤 고점은 6만3700.45 달러로 기록됐다. 비트코인은 3월 14일 7만3750.07 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조정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