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투자 전문가 로버트 기요사키가 새로운 자산에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1일(현지시간) 핀볼드에 따르면, 키요사키는 동료 기업가이자 작가인 마린 카투사와 함께 50억 달러 규모의 리튬 광산 투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는 X(구 트위터) 포스트를 통해 전기차(EV) 산업에서 사용되는 금속인 리튬에 주목하게 됐다고 밝혔다.
키요사키는 리튬이 테슬라와 같은 전기차의 배터리에 필수적이며, 지구를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그린 뉴딜’ 계획과 비교하며, 리튬을 새로운 귀금속으로 평가했다.
두 투자 전문가는 캐나다에 위치한 리튬 광산을 중심으로 ‘프로젝트Li-FE’를 공동으로 출범시켰다. 이 프로젝트는 ‘환경을 위한 리튬(Lithium for the Environment)’의 약자다. 키요사키는 이번 투자가 그의 ‘부자 아빠 스타일 자본주의’ 혹은 ‘패스트 트랙’ 투자의 예시라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 30년 넘게 패스트 트랙 투자에 참여해왔으며, 이는 더 높은 금융 IQ가 필요하고 더 큰 리스크를 수반하지만, 더 큰 수익을 안겨준다고 말했다.
키요사키는 “금, 비트코인, 리튬”을 새로운 투자 핵심으로 꼽으며, 이 세 가지 자산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