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리얼 비전 공동 설립자 라울 팔이 암호화폐에 투자된 자신의 자산 중 90%는 솔라나라고 밝혔다.
1일(현지 시간) 디크립토에 따르면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라나의 기술적 진전과 시장 역학을 인용하면서 솔라나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다른 주요 코인들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팔은 “나는 그런 상황이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솔라나가 그것(비트코인)을 이끌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신들에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던 것처럼 이런 상황이 당장 찾아오지는 않지만, 찾아올 경우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또한 팔은 자신의 암호화폐 보유분 가운데 90%를 솔라나에 할당했다는 개인 전략을 공개했다. 이는 솔라나의 장기 전망에 대한 팔의 자신감을 반영한다.
그는 기술적 분석으로 이야기를 돌리면서 솔라나 가격 차트에서 전형적인 쐐기형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낮은 변동성 기간을 거쳐 나타나는 상방향 추세를 가리키는 신호로 간주된다. 팔은 알트코인 시즌이 전개되면서 솔라나의 가격이 내년 초까지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팔은 기술적 패턴 외에도 강세 전망을 뒷받침하는 근본적인 추가적 요소들을 강조했다. 그는 확장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NFT의 처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솔라나의 NFT 압축 기술 채택을 강조했다. 또한, 팔은 블링크(Blink), 파이어 댄서(Fire Dancer), ZK 압축과 같은 혁신들이 솔라나의 트랜잭션 처리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솔라나를 광범위하게 수용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놓이게 한다고 말했다.
뉴욕 시간 1일 오후 2시 31분 솔라나는 코인마켓캡에서 147.35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23% 올랐다.
*라울 팔 사진 출처: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