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류 신문 타임(Time) 현지 시각 28일, 비트코인이 자유에 대한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타임지의 기사는 비트코인을 언급하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산업의 투기, 사기, 탐욕들이 사토시 나카모토의 발명품의 잠재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저자는 비트코인이 “검열에 저항하는 거래 수단”으로서 미래 하나의 귀중한 금융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실례로 최근 미국에서 베네수엘라로의 송금 수수료는 56%에 달할 수 있으며, 이로인해 베네수엘라인들이 비트코인을 해외 송금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Open Money Initiative의 조사 결과가 있었다. 비트코인은 직접 현금을 송금하고 인출해 전달하는 것에 비해 훨씬 간편하고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타임지는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전했다. 100만 퍼센트를 넘는 인플레이션을 보인 베네수엘라나 마찬가지로 높은 인플레이션을 보인 짐바브웨와 같은 국가에서 비트코인으로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후임자들이 마음대로 인쇄할 수 없는 자산입니다.”
-타임지 기사문 중
2018년 하락세를 보이며 많은 논란을 불러온 비트코인과 많은 암호화폐들이 진정한 화폐로 작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