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솔라나 가격이 최근 긍정적 흐름을 나타내는 가운데 156 달러 재탈환이 단기적으로 중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비인크립토는 2일(현지 시간) 솔라나의 경우 156 달러가 과거 강력한 저항 레벨이었음을 감안할 때 솔라나가 156 달러를 회복해 지지선으로 변화시킬 경우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솔라나가 156 달러를 지지선으로 만들면 169 달러를 넘어서서 175 달러를 지지선으로 바꾸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솔라나의 156 달러 돌파 실패는 다지기 과정을 의미한다. 솔라나는 과거에도 156 달러 ~ 126 달러 범위에 상당 기간 머물렀다.
현재 솔라나의 지표는 긍정적이다. 솔라나 상대강도지수(RSI)는 한 달만에 처음 중립선 위로 올라서면서 시장 분위기가 크게 바뀌었음을 가리켰다. 솔라나의 펀딩비(funding rate)도 마이너스 영역에서 벗어나 플러스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선물 트레이더들이 롱 포지션 유지를 위해 프리미엄을 지불할 의사가 있음을 의미한다.
비인크립토는 이 같은 지표들은 솔라나 보유자들이 솔라나의 미래에 대해 더 큰 확신을 갖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단기적으로 솔라나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솔라나는 뉴욕 시간 2일 오후 2시 8분 코인마켓캡에서 150.80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68% 올랐다. 이날 고점은 151.19 달러로 기록됐다. 솔라나는 지난 7일간 거의 1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