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BTC)은 뉴욕시장 개장을 앞두고 6만 달러 선이 위태롭다. 주 초반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3일 비트코인은 아시아 시장에서 6만2,000 달러 선을 지키지 못했다. 이더(ETH),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역시 최대 3%의 손실을 기록했다.
XRP는 큰 변동이 없었으며, 카르다노(ADA)도 유럽 규제 요구관련 뉴스가 나오면서 전날 랠리에서 얻은 이익 일부를 반납했다.
코인데스크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1300만 달러의 자금 유출이 발생하면서 5일간의 유입세가 끊긴 것이 영향을 줬다고 보도했다.
일부 트레이더는 장기적인 상승 전망을 유지하며, 마운트곡스 채권자 배분이 완료된 후 비트코인이 최대 1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리서치 책임자 톰 리는 화요일 CNBC 인터뷰에서 “가장 큰 오버행(잠재 매물, 마운트곡스를 뜻함) 중 하나가 7월에 사라질 것이며, 이는 하반기에 급반등할 이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5만 달러는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톰 리는 현물 ETF 수요, 반감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 등도 비트코인 강세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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