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바이드 대통령이 11월 대선 출마를 놓고 측근에게 고민을 토로했다는 뉴욕타임스(NYT)의 보도가 나왔다.
폴리마켓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2024년 대선 경선 사퇴 확률이 80%로 급등했다. 이는 당일 오전 55%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다.
3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출마를 두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폴리마켓 참여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경선을 포기할 확률을 80%로 높였다.
폴리마켓은 각종 현안에 대해 확률 게임을 벌이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다.
‘바이든 대통령 후보 사퇴’에는 거의 1천만 달러의 ‘투자금’이 몰렸다.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와의 토론 전에는 같은 질문에 대해 20%의 확률이 주어졌었다.
워싱턴의 많은 전문가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토론에서의 부진한 성과와 그의 나이를 이유로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를 이길 능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바이든 대통령의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그는 비슷한 사건이 두 번 더 일어나면 우리가 다른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 대변인은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뉴욕타임스의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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