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의 창업자 다린 파인스타인(Darin Feinstein)은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코인게이프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실제 가치는 아직 완전히 인식되지 않았다며 가격보다는 기본 기술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평가가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파인스타인은 비트코인 생태계가 처음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은 후 오늘날 광범위한 수용과 기관의 참여로 변모했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억만장자들이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어 주류로 편입된 매력을 보여준다.
비트코인 ETF의 도입은 비트코인이 실험적인 디지털 통화에서 인정받는 금융 자산으로 변모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이는는 비트코인의 지속성을 강화한다. 파인스타인은 이러한 발전이 비트코인의 강력한 미래를 예고한다고 주장했다.
파인스타인은 최근 채굴업자들의 항복과 외부 시장 압력 등의 요인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하락을 매수 기회로 봤다.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가 주기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자신감을 가지는 이유는 오랜 기간 비트코인의 회복력을 목격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파인스타인은 비트코인의 거래가 기록되고 검증되는 장부, 즉 블록체인 기술이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이라고 주장했다. 이 블록체인 기술은 불변하고 투명한 기록 시스템을 제공한다. 그는 이를 “역사상 가장 중요한 회계 장부”라고 불렀다.
파인스타인은 장부의 블록 공간이 과소평가되고 있다며, 데이터 무결성과 보안을 혁신할 잠재력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블록체인은 금융 거래를 넘어 진실되고 변경할 수 없는 역사적 데이터 기록을 제공할 수 있다. 비트코인의 진정한 가치가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BTC의 장부가 아직 시장에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상당한 성장 여지가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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