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이 57K가 흔들리고, 장중 급락하면서 3.7억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5일 코인글래스 기준 오전 7시 15분 현재 지난 24 시간 동안 강제 청산된 포지션은 3.7억 달러다. 이중 롱 포지션이 3억 달러 이상이다.
코인 별로는 비트코인이 1.2억 달러, 이더리움은 9100만 달러다. 모두 롱 포지션이 주된 청산 대상이었다.
비트코인은 58K를 겨우 회복한 상태에서 아시아 시장을 맞이하고 있다.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매도와 마운트곡스 채권 배분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뉴욕 시장 내내 비트코인은 하락 압력을 받았다.
뉴욕 금융시장은 독립기념일로 일제히 휴장했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오버행(잠재 매물) 이슈로 몸살을 앓았다.
아시아 시장에서 58K 선을 지켜낼 것이냐가 관건이다. 금요일 뉴욕 시장에서는 6월 고용지표가 나온다. 연준의 금리 인하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고용지표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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