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텔레그램 미니 앱 ‘햄스터 컴뱃(Hamster Kombat)’의 인기가 뜨겁다.
텔레그램 창업자 파벨 두로프는 햄스터 컴뱃의 폭발적 성공이 2억 명의 사용자를 블록체인 기술로 유입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두로프는 27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 게시물을 올리면서 “햄스터 컴뱃이 지난 3월에 출시된 이후 2억 명이 넘는 플레이어가 참여했다”며 바이럴 클리커 게임의 엄청난 잠재력을 강조했다.
두로프에 따르면 텔레그램 미니 앱은 신규 가입자가 매일 400~500만명에 달할 정도로 떠오르는 디지털 서비스다.
이 중 가장 핫한 미니 게임은 햄스터 컴뱃이다. 햄스터컴뱃은 플레이어가 게임 내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해 실제 암호화폐를 얻는 앱이다. 지난 3월 출시돼 73일 만에 1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프로젝트 공식 로드맵에 따르면, 온체인 인프라 개발과 인게임 지갑 구현이 6월에 완료됐으며 이달에 인게임 토큰 유틸리티가 출시될 예정이다.
햄스터 컴뱃은 최근 다양한 세계 기록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유튜브 시청을 하면 코인을 주는 소셜 홍보를 하면서 해당 채널은 6일 13시간 15분 만에 1천만 명의 구독자를 얻은 최초의 유튜브 채널이 됐고, 현재 기네스 세계 기록을 신청한 상태다.
미디어는 “이들의 소셜 미디어 성장 전략은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그 결과 프로젝트는 유튜브 3200만명의 구독자와 45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텔레그램 채널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두로프는 “햄스터 컴뱃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억 명의 사람들에게 블록체인 이점을 소개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고, 우리는 그 시대를 실시간으로 목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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