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미국과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매물에 대한 우려가 과장 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퀀트 주기영 대표는 “비트코인 강세 사이틀이 유효하며, 고 레버리지 거래보다는 분할 매수를 하라”고 권고했다.
Govt #Bitcoin selling is overestimated.
$224B has flowed into this market since 2023. Government-seized BTC contributes about $9B to the realized cap.
It's only 4% of the total cumulative realized value since 2023. Don't let govt selling FUD ruin your trades. pic.twitter.com/12fy2sKsXH
— Ki Young Ju (@ki_young_ju) July 5, 2024
5일(현지 시간) 주기영 대표는 엑스에 이 같은 내용의 주장을 올렸다. 주기영 대표에 따르면 2023년부터 암호화폐 시장에 약 2,240억 달러의 BTC가 유입됐다.
이중 정부가 압류한 BTC는 실현 시가총액 중 약 90억 달러를 차지한다. 2023년 이후 전체 누적 실현 가치의 4%에 불과하다.
정부의 BTC 매도에 대한 FUD(Fear, Uncertainty, Doubt)가 과장 돼 있고, 트레이딩 전략에 혼선을 줄 수 있다는 것.
실현 시가총액은 시장에 유입된 총 자본을 나타낸다. 전통적인 시가총액은 현재 가격에 총 코인 수를 곱해 계산하지만, 실현 시가총액은 각 코인이 마지막으로 이동했을 때의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이는 온체인 거래를 통해 이루어진 자본을 반영한다.
주기영 대표는 엑스에 올린 다른 글에서 “비트코인 강세장이 내년초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기영 대표는 “단기 스팟 트레이딩을 하는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4만 7천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DCA(Dollar-Cost Averaging 분할매수)를 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대표는 자신의 분석은 스팟 트래이딩과 장기 사이클 관점에서 이뤄진다며 조정에 대한 경고는 리스크를 언급한 것이므로, 항상 DYOR(Do Your Own Research 스스로 확인하고 연구하기)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