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에 성공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7일 오전 5시 현재 2조 1300억 달러로 전일 대비 2.85% 증가했다. 거래량은 564억 달러로 58.34% 감소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3.63%로 0.35% 포인트 하락했다. 알트코인의 상승 폭이 비트코인보다 컸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5만 7865.33 달러로 2.47% 올랐다. 전일 5만 4000 달러 선까지 하락한 뒤 주말에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마운트곡스 상환 우려가 과도하다는 분석으로 저가 매수세가 들어왔다.
이더리움은 3058.69 달러로 2.39% 상승했다. 3000 달러 선를 회복했다.
상위 10위 알트코인은 모두 상승했다. 모두 5% 이상 오르며 비트코인 상승폭을 넘어섰다.
BNB는 6.27%, 솔라나(SOL) 6.02%, 리플(XRP) 5.51%, 톤코인(TON) 6.50%, 도지코인(DOGE) 8.19%, 카르다노(ADA)는 6.23%가 올랐다.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정부의 비트코인 매도와 마운트곡스 우려가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와 저가매숫세가 유입됐다.
비트코인이 급락한 지난 5일(현지사간) 비트코인 ETF로 1억 400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안정됐다. 한달내 유입된 최고 규모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데 증시 투자자들이 바이 더 딥(buy the dip 저가 매수)한 사실이 확인됐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정부 보유 비트코인 매도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면서 강세 사이클이 지속되고 있으니 매수하라고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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