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재선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 미디어에서 제기됐다.
6일 와처그루에 따르면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는 스스로를 ‘암호화폐 대통령’으로 칭하는 트럼프의 당선이 비트코인 가격을 급등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디지털 자산 산업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와 트럼프의 NFT 자산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2024년 비트코인은 비트코인 현물 ETF 등장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 올해 1월 ETF 출시 이후, 비트코인의 가치는 3월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를 포함한 기타 ETF 신청도 이어지고 있다. 리플(XRP0 등 다른 암호화폐의 ETF 신청도 곧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암호화폐 시장이 현재 큰 변화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와 같은 ‘암호화폐 대통령’의 지지가 그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