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 후 반등하지 못하면서 공포와 탐욕 지수가 한때 28까지 내려갔다가 36으로 반등했다.
이 지수는 Alternative.me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로, 비트코인과 주요 암호화폐에 대한 시장 정서를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지수는 54 이상을 ‘탐욕’, 46 이하는 ‘공포’로 해석하며, 25 미만이면 ‘극도의 공포’ 상태로 본다.
지난 3월, 이 지수는 90에 도달하면서 시장이 최고점을 기록했고, 당시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인 약 7만3500달러에 근접했다. 그러나 이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은 25%-30% 하락했고, 주요 알트코인은 약 50% 이상 하락했다.
극심한 공포 수준은 시장 바닥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실제 투자 결정을 내릴 때는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 이 기사는 2024년 7월 9일 오전 3시 23분 게재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