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8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로 총 2억 949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는 21일 만에 최대 유입액으로, 블랙록의 IBIT ETF가 1억 8721만 달러 순유입되며 주도했다. 연초 이후 IBIT의 누적 순유입 규모는 179억 3000만 달러에 달했다.
피델리티의 FBTC는 6,154만 달러 유입으로 두 번째로 큰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누적 순유입 규모는 94억 2000만 달러였다. 그 동안 순유출을 지속했던 그레이스케일의 GBTC도 이날 2,508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현재 11개 현물 비트코인 ETF의 출시 이후 누적된 순유입 규모는 150억 6000만 달러에 달하며, 전체 순자산 가치는 493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7월 9일 오후 2시 23분 게재되었으며, 요약해 재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