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XRP 발행사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법적 분쟁이 빠르면 이번 주 끝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리플과 SEC 간 소송의 법적 절차는 약 두 달 전 최종 서류 제출로 마무리됐으며, 커뮤니티 내에서는 판결이 곧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리플 지지 변호사 중 한 명인 프레드 리스플리는 전날 X(트위터)에서 가장 빠른 판결 시점은 XRP가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 1주년 하루 전인 미국 시간 12일 금요일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개인적으로 7월 말쯤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다른 XRP 지지 변호사 빌 모건은 절차적 세부 사항을 들며, 구제 조치와 처벌에 대한 최종 판결을 가로막을 수 있는 절차적 장애물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리스플리는 절차상 제약이 생각만큼 많지 않은 상태로, 여러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