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최근 솔라나(SOL)가 2021년 가격 급등 전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뉴스BTC에 따르면, 마르티네즈는 X 플랫폼에 게시한 글에서 솔라나가 현재 형성하고 있는 패턴이 3년 전 7월에 나타났던 것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차트에 따르면, 솔라나의 3일 가격 추세가 2021년과 유사한 경로를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상대 강도 지수(RSI)도 당시와 비슷한 수준에 있다.
RSI 지표 값이 70을 초과하면 암호화폐의 가격이 너무 빠르게 상승해 과대평가될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가 된다. 이 경우 가격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반대로, 지표 값이 30 미만이면 자산이 과매도 상태에 진입할 가능성을 나타내며, 이는 가격이 바닥을 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차트를 보면 솔라나의 RSI가 현재 약 40에 위치해 있어 자산이 다소 저평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흥미롭게도, 2021년에도 이와 같은 RSI 수준이 큰 강세 브레이크아웃으로 이어졌다.
코인의 가격이 당시와 유사한 경로를 보여주고 있으며, RSI도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솔라나가 다시 한 번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 과거 패턴이 반복될지, 아니면 새로운 경로를 따를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